지난 14일 연천경찰서는 현직 소방관 A씨(남, 59세)등 5명을 도박혐의로 체포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농업에 종사하는 친구들과 연천군 신서면의 한 식당에서 12월 10일 심심풀이로 소액의 도박을 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경찰은 현장에서 도박판에 쓰여진 현금 13만원을 압수했다.
A씨와 친구들은 심심풀이 도박임을 주장하고 있지만 경찰은 소액의 도박을 지인들과 하더라도 처벌받을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검찰에 불구속 송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