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말도 안 되는 인도 ‘씽크홀’로 30대 여성 추락사고 발생

  • 등록 2014.07.29 17:51:49
크게보기

지난 24일 오후 1시 40분경 의정부 신곡동 한 아파트 앞 인도가 갑자기 꺼지는 ‘씽크홀’ 현상이 발생해 2m 깊이의 구덩이가 생겨 마침 이 곳을 지나던 주민 안 모 씨(여, 37세)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피해자 안 씨는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후송되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구덩이의 크기는 1m x 1.5m 넓이, 깊이는 2m 정도로 이 지점은 하수관이 지나가고 버스정류장이 있는 아파트 인근 버스정류장이다.

현재 의정부시와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으며 현재로서는 인도 뒤에 있는 아파트단지 내 지하에 매설되어있는 정화조가 터지면서 발생한 씽크홀이 아닌가 추정되고 있다.

이는 사고현장에서 정화가 터져 심한 악취가 진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의정부시에서는 당국과 함께 복구작업을 신속히 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병호 bbmr6400@paran.com
Copyright @2011 ujbnews.net.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등록번호 : 경기 아51266 I 등록일자 : 2015.07.28 I 전화번호 : 010-9574-0404 주소 : 경기도 의정부시 호국로 1112번길 I E-mail : ujbnews6400@hanmail.net 발행인 겸 편집인 : 김동영 I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동영 Copyright @2011 ujbnews.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