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의정부새누리당 홍문종 국회의원이 의정부시 금신로에서 전 세계에 열풍이 불고 있는 루게릭병 환자 돕기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정찬민 용인시장의 지명을 받아 동참했다.
<사진출처> 의정부인터넷 뉴스
홍 의원은 의정부시 새누리당 시의원들과 일부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누리당 임호석 시의원이 쏟아 붓는 얼음물에 샤워를 하고 다음 지명자로 새누리당의 정몽준 전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국회의원, CJ헬로비젼의 김진석 대표를 지정했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의학계에서는 치료제를 개발하지 못한 ‘루게릭 병’이라는 온몸의 근육이 마비되어 사망하는 무서운 질병을 앓는 환자들을 돕기 위해 헐리웃스타와 세계적인 운동선수 및 저명인사들이 참여하는 자선행사로 얼음이나 얼음물샤워를 하거나 1인당 100달러를 기부하는 행사다.
이 행사에 동참하는 사람은 다음 행사자를 3명까지 지명하게 되어있는데 참여자들은 대부분 ‘기부선행’을 베풀어 일종의 전 세계의 자선축제화 되었다.
홍 의원은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후 소감을 통해 “캠페인의 취지에 깊이 공감해 작은 성의를 통해서라도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 동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