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양주경찰서는 신분증을 위조해 인터넷 중고 사이트에서 사기행각을 벌인 임 모 씨(남, 20세)를 사기 및 공문서 변조 행사 혐의로 구속했다.
임 씨는 지난 9~10월 인터넷 중고카페에서 스마트폰 등을 중고물품으로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뒤 돈만 받아 챙기는 수법으로 3명의 피해자로부터 8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임 씨는 동일 전과 보유자로써 구속수감 뒤 출소 후 2개월만에 과거 범죄로 인해 인터넷 사기피해 조회사이트에 자신의 이름이 올라와 범행이 어려워지자 자신의 주민등록증을 변조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현재 경찰은 임 씨의 여죄가 더 있는지 수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