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포천경찰서는 빈집을 골라 금품을 훔치고 이것도 모자라 농촌지역의 전선을 자르고 훔치는 등 닥치는대로 절도행각을 벌여온 윤 모 씨(남, 38세)를 특가법상 절도혐의로 긴급체포해 구속했다.
경찰조사 결과 윤 씨는 지난 2014년 12월부터 지금까지 총 34회의 절도행각을 벌여 피해자들에게 72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혀 수사대상에 올랐다.
포천경찰은 이러한 윤 씨를 검거하기 위해 범행 장소 주변 CCTV를 분석해 수상한 렌트차량을 발견 역 추적한 결과 윤 씨를 검거할 수 있었으며 검거당시 범행증거와 증거품들을 확보했다.
현재 경찰은 윤 씨의 추가범행을 집중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