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4월 3일 오후 2시 의정부1동 제일시장에서 마을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가해 민․관 합동으로 화재대비 지역특성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경기북부 최대의 재래시장이고, 다중이용 화재취약시설인 의정부1동 제일시장에서 마을주민을 중심으로 훈련용 연막통과 모닥불을 이용한 화재발생 실제상황 대응훈련으로 실시되었다.
의정부시 김광환 안전총괄과장은 “이날 화재 발생에 따른 대응훈련은 다중이용 화재취약시설인 제일시장에서 실제 상황발생 시 자칫하면 많은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화재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신고방법과 소화기 사용법 및 초기진화요령을 알리는 등 민․관 합동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화재대응능력 향상은 물론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초동조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