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1955년부터 미군부대 캠프시어즈, 캠프카일, 캠프에세온 등에 유류와 군수물자를 수송하던 가금철교를 인도교로 개통해 시민의 편의를 도모했다.
중랑천을 가로지르는 가금철교는 2005년 미군부대가 철수하자 이용가치가 없는 폐철교로 방치되었으나 시가 의정부동과 자금동 사이 중랑천을 횡단하도록 인도교로 재탄생시켜 많은 시민이 이용하도록 했다.
가금철교 인도교는 한·미 우호관계의 상징성 및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동시간 단축과 중랑천 주변지역의 명소로서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