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호득)은 7월 초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중랑천 산책로 피해 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5일 하루동안 216.5㎜(최대시우량 43.0㎜)의 비가 내리는 등 의정부시에 7월 1일부터 5일까지 403㎜의 많은 비가 내려 하천 주위에 조성된 산책로 등 주민 편의시설이 불어난 하천에 잠기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안전총괄과 주관으로 시행된 하천 피해 복구활동에 민간단체인 방재단은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약 200여명의 단원이 참여해 복구활동을 펼쳤다.
의정부시 안전총괄과 한신균 과장은 “재난 극복을 위한 시민의 협조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합심하여 재난을 극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재난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 유지의 굳은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