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영석고등학교 학생들이 송산1동주민센터를 찾아 저소득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10kg) 43포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재학생들이 바자회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을 모아 불우이웃돕기에 나서 추운날씨에도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도 교사는 "학생들의 작은 정성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그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화 송산1동장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모범이 되어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기탁 받은 백미는 홀로 사는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