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지난 7일 의정부3동 우리교회 우리밥집(담임목사 정영일)에서 '따뜻한 한 끼' 무료급식 배식활동을 펼쳤다.
지역노인 100여명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은 시끄러운 술자리로 이어지는 소모적 송년회를 대신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협회는 이날 불고기 100인분과 귤 9상자를 마련해 노인들의 입맛을 돋우고 각각 봉지마다 귤을 담아 제공했다.
10여 년간 지속되고 있는 우리밥집 무료급식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어르신들을 위해 국수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별히 매주 목요일은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우리교회 우리밥집 정영일 목사는 무료급식 뿐만 아니라 사랑의 연탄 배달봉사 및 재소자들을 위한 교정활동 등 지역민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협회는 지난 11월 7일 의정부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첫 번째 기부자로 나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는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경기북뉴스(황호), 경기북부종합뉴스(이만조), 경기북부탑뉴스(박종국), 경기북부포커스(이미숙), 뉴스미디어(현대곤), 의정부신문(김동영) 등 7개 회원사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