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총장 이연신)와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는 지난 17일 교육부 2019년 전문대학 혁신지원 3유형(후진학 선도형)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교육 훈련학습과정 개발, 교육훈련 실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관련 교육장 공동활용 △지역직업교육거점센터 역할 수행 △산·관·학 거버넌스 구축·운영 등이다.
교육부의 후진학 선도형 지원사업은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대학만 참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87개 자율개선대학 중 평가를 통해 15개 대학을 선정, 학교당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재능대학교 이기우 총장과 경민대학교 홍지연 대학발전운영실장은 협약식에서 두 대학이 후진학사업에 선도대학과 협력대학으로서 인천지역과 경기북부지역에 정책의 상호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각 대학의 장점을 살려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기로 했다.
경민대학교 김환철 산학단장은 본 사업의 경기북부지역 거점 및 확대를 위해 최근에 설립된 (재)의정부시평생학습원 및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의정부시설관리공단, 지하상가 상인회 등과 MOU체결 등을 통한 거버넌스 구성 계획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직업교육 프로그램 제공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