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명지회 (회장 이호직)는 지난 5일 코로나19 의정부시방역대책본부를 방문해 방역물품(마스크, 손세정제)과 생수 30상자를 전달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상생발전 지역사회 환원을 목적으로 의정부 관내 120여 업체들로 만들어진 소상인 및 기업체 모임이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장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방역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힘을 보태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감염병에 적극 대응하는 것은 우리 공무원의 사명으로 당연한 것이지만 시의 노력을 알아주시는 것에 대해 매우 감사드리고, 코로나19 마스크와 손세정제의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우리 시민을 위해 힘을 보태주진 것에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30초 이상 손씻기와 기침예절 준수, 협소한 공간의 모임 자제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을 적극 실천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월 28일부터 24시간 방역대응을 하고 있으며, 감염병 위기단계 ‘심각’ 상향에 따라 확대 편성, 코로나19 관련 민원 응대, 접촉자 관리 및 방역소독 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