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이승지 지부장)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경기북부지역(의정부시,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구호 물품에는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식품과 아동 비타민 등 생계지원키트와 손 소독제 등 코로나19 예방키트가 포함됐으며, 총 50가정에 전달됐다.
또한 키트 내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문을 넣어 아동들이 바이러스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교육했다.
이승지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장은 “국민 모두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이지만, 지역사회 내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은 더욱 더 힘든 상황에 있다. 이들도 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건강한 이웃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관할지역 내 긴급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신속히 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는 의정부시를 포함한 경기북부 지역 내 200가정에 긴급구호 물품을 1차로 전달하였으며 오는 17일 150가정에 추가로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 가정을 위한 위기가정 지원사업 안내문이 물품 내에 포함되어 있으며, 지역사회 내 위기 가정 아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