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가 지난달 6월 30일 사회적약자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롯데쇼핑㈜와 공동으로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앞서 회사는 사회적가치생산품 홍보 및 판로 지원을 골자로 한 '착착착' 브랜드 사업을 추진하고, 그 일환으로 지난 6월 4일부터 3일간 롯데아울렛 광교점에서 친환경 플리마켓을 개최한 바 있다.
롯데쇼핑㈜와 협업해 진행한 플리마켓에서는 사회적가치실천기업과 청년기업을 포함한 25개 업체가 참여했다. 친환경과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고객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해 2,000만 원가량 매출을 올렸다.
당시 플리마켓에 참여한 예비사회적기업 꽃이되는시간 신윤희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제품이 대형 쇼핑몰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추후 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사회적가치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은 "이번 친환경 플리마켓을 시작으로 지역 사회와 사회적가치를 위한 업무에 최선을 다해 더불어 사는 경기도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경기도주식회사는 롯데쇼핑㈜와 협력해 사회적가치생산품을 알리는 플리마켓과 팝업행사를 지속 기획할 예정이다. 또 대형 유통망과 연계해 착착착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주식회사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착착착 사업의 의미를 인정받아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많은 사회적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달 도내 사회적가치생산품 '착착착' 전용 온라인 쇼핑몰이 문을 열었다. 쇼핑몰에서는 제품 경쟁력과 품질 신뢰성을 갖춘 약 70개 업체의 300여 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