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와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이 지난 17일 '2040 탄소중립캠퍼스 플랫폼 연구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과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김상현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은 에너지 수요관리 및 에너지사업 공동추진, 대학의 융복합 스마트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약기관 간의 상호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에너지 수요관리 및 스마트 에너지 분야 정부과제 및 지방자치단체지원 연구 공동 수행 △탄소중립캠퍼스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연료전지, ESS 사업 등) 설비 구축 △지속가능한 에너지자립 인프라 구축 △빅데이터를 활용한 융복합 ICT 사업 공동추진 및 기술 자문 △친환경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생, 시민, 전문가 등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교육사업 추진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 학술행사를 통한 기술 및 정보 공유 등이다.
강성종 총장은 "신한대학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하여 온실가스 감축 체계로 탄소중립캠퍼스 플랫폼 모델을 구축하고 RE100 및 EP100으로 국내 그린캠퍼스 운동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상현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원장은 "협약을 통해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신한대학교의 탄소중립캠퍼스 플랫폼 연구 및 사업 추진으로 공동목표인 2040탄소중립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