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민통선 지역 산림 훼손
24일 파주시는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민통선 일대 산림훼손여부를 조사한 결과 군내명, 진동면 등 임대 임야 16만 3천여㎡가 크게 훼손돼 인삼밭 등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20여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복구명령을 내렸으며 이중 산림훼손 혐의로 김씨 등 4명이 구속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군사시설보호법 위반 혐의 등의 조사로 추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파주인삼조합에 이들의 인삼재배 예정지 신고 및 수매계약 신청시 불허처리 할 것을 요구 했다.
한편 출입이 통제된 민통선내 산지 관리가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2008.07.24
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