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383호선 확장 공사 남양주시 내달 12일 첫삽
시는 27일 "지방도 383호선(용정~오남간)의 도로 개량을 위한 기공식을 오는 8월12일 진건읍 송능리 65일원 (군도 2호선 시점부 옆 부지)에서 개최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지방도 383호선은 오남지역 주민들의 주 통행도로로 편도 1차선의 협소한 차선으로 인해 만성적인 체증을 빚는 등 그 동안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던 곳으로 이번 공사가 완료될 경우 오남지역 운전자들의 통행 불편이 크게 해소 될 전망이다.
지방도 383호선 도로개량공사는 총 연장 3.84km 에 대해 650억원을 투입, 선형개선 및 왕복 4차로 확장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진건읍 용정리 송능리 구간 2.24km를 1공구, 송능리~오남읍 오남리간 1.60km를 2공구로 나워 동시에 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오는 2009년 12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문수 경기도 지사를 비롯해 이석우 남양주시장 지역구 국회의원 및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08.07.28
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