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터 훔치려고 무속인 집 침입 도둑 덜미
의정부경찰서는 4일 의정부시의 한 무속인의 집에 침입, 물품 등을 훔치고 피해자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A씨(45)를 구속했다.
지난 달 31일 오전 3시30분께 피해자 B씨(여·53)의 집에 침입해 라이터와 목걸이를 훔친 뒤 거실에서 변을 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씨는 피해자의 집에서 나오던 중 피해자의 동생들에게 발각돼 붙잡히자 얼굴 등을 때리고 밀어 넘어트린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2008.08.13
이우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