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극 ‘불효자는 웁니다’ 공연
포천반월아트홀에서는 2008년 추석맞이 효도공연으로 신파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를 는 오는 6일 오후 3시와 7시30분 두차례에 걸쳐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관람료는 R석이 15,000원, S석이 -10,000원 이다.
이날 공연에는 이상용씨의 연출로 강태기, 이한수, 유승봉 등 한국연극배우협회 소속 인기 연극인이 대거 출연한다.
특히 악극의 정통성과 현대적인 감각구성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관람할 수 있는 가족 악극으로 화려한 춤과 노래 그리고 기막힌 앙상블의 웅장한 무대가 펼쳐진다.
웃음과 눈물이 어우러지는 감동의 드라마인 ‘불효자는 웁니다’는 재벌 후계자로 입신한 35세의 박진호가 10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의 산소를 찾아오고 여기서 옛 애인 옥자를 만나면서 지나간 과거를 회상하는 형식으로 희망과 배신, 상처와 운명, 희생과 이별, 격정과 상봉 등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2008.09.05
노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