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공무원 ‘단풍잎돼지풀’ 제거작업
의정부시 공무원들이 경기북부지역 하천에 서식하고 있는 생태교란식물인 ‘단풍잎돼지풀’ 제거작업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도로변에 단풍잎돼지풀이 산재해 있는 축석길에서 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격적인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 8월말까지 중량천과 부용천, 백석천, 회룡천, 호원천, 서부순환로 등에 산재해 이있는 단풍잎돼지풀 등을 완전 제거했다.
시관계자는 “가을에 꽃가루에 의한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대표적인 식물이 바로 돼지풀이다”라며 “생태계를 파괴하는 단풍잎돼지풀, 서양등골나물,가시박덩굴, 도깨비가지, 황소개구리, 큰입배스, 블루길, 붉은귀거북 등은 언제 어디서나 접하게 되면 바로 제거해줄 것”을 당부했다.
2008-09-12
조재환기자 tlsrns73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