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 학생도 미적분 시험본다
현재 중학교 3학년생들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오는 2012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부터는 인문계생들도 수리영역 시험을 보기 위해 '미적분과 통계기본' 과목을 공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한국교육과정 평가원과 교육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지난해 2월 고시된 제 7차 교육과정 개정안에 따라 내년부터 고등학교 수학 교육 과정이 바뀜에 따라 수리영역도 개편해야 할 것으로 보고 평가원 연구진이 개편안을 마련하고 있다.
내년 고교 신입생부터 적용될 새 교육과정에 따라 고교 2,3학년 선택과목은 '수학1', '수학2'. '미적분과 통계 기본',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등으로 바뀌게 된다.
2008.09.12
신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