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 대입시 미적분 /통계 추가

  • 등록 2008.12.18 10: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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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응시과목 수가 지금보다 1과목 줄어들 예정이다.


그러나 인문계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수리 나형 영역의 출제 범위는 ‘미적분과 통계기본’ 과목이 추가되는 등 수리 영역 출제범위는 확대된다.


 이런내용을 교육과학기술부는 2012학년도 수능 시험 체제 개편안 시안을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행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2012년부터 수능 응시 과목은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영역 3과목에 사회 또는 과학탐구영역에서 최대 3과목,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 1과목 등 총 7과목으로 현재보다 1과목 줄어든다.


그러나 2009년부터 인문계 수리영역은 기존의 공통수학과 수학Ⅰ 이외에 '미적분과 통계 기본'이 선택과목으로 생긴다.


 자연계는 수학Ⅰ과 수학Ⅱ 이외에 기존 선택과목 3개의 구성이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로 바뀐다.


이에 맞춰 2012학년도 수능의 수리영역도 바뀐다.


 이번 출제범위 조정은 지난해 2월 고시된 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이에 따라 2010년부터 수학수업시간도 현재보다 1시간 늘어 난다.


 교육부는 행정예고가 끝나면 수능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달 말 개편안 내용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2008.12.18


신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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