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 반월아트홀은 개관 5주년을 기념해 크리스마스 인형극 '산타가 된 스크루지'를 공연한다.
동화속 구두쇠 스크루지를 통해 선행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는 내용의 공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 마을에서는 어린이들에게 나눠줄 선물을 만드느라 분주하다.
하지만 산타할아버지 중 누구도 심술쟁이 스크루지가 사는 마을에 가기를 꺼려하고, 산타들은 회의를 열어 스크루지 마을 어린이들에 선물을 나눠줄 방법을 찾는다.
공연은 23일~24일 오전 11시, 오후 2시 2차례 열리고,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오후 2시, 오후 4시 공연이 열린다.
관람료는 8000원이며, 으뜸 30%, 버금 15%, 일반회원 5%, 단체 5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3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예매와 관련한 문의는 전화(031-538-2938~40)나 홈페이지(www.bwart.net)를 이용하면 된다.
2008.12.23
신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