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3월10일 전국에서 일제히 진단평가를 시행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진단평가에서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5개 과목 실력을 측정하는데 작년 초에는 중1 신입생에게는 시/도교육청이 연합해 평가하고 엿새 뒤 초등학교 4~6학년생과 중 2~3학년생을 대상으로 교육부가 별도로 평가를 했지만 올해에는 통합해 평가를 주관한다.
하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교원단체 등이 서열화를 조장할 수 있다는 이유 등으로 학력평가에 반대하고 있어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9.01.13
조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