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화재안전의식과 기초 소방과학실험을 통해 소방안전에 이해도를 높이는 ‘어린이소방과학교실’이 오는 3월부터 경기북부지역 11개 소방서에서 운영된다.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심평강)는 지난 16일 경기북부지역 11개 소방서 담당자들과 함께 어린이소방과학교실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어린이들에게 화재안전의식을 조기에 정착시키고 소방안전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경민대학 현성호 교수가 소방서 담당자들에게 과학 실험을 교육했다.

  어린이소방과학교실은 오는 3월부터 경기북부지역 11개 소방서 별로 월1회 20명 단위로 운영되며 과학적 실험을 위해 지역별 과학교사가 참여하게 된다.

  이날 과학 실험을 교육한 경민대학 현성호 교수는 “소방과학교실이 학생들에게 꿈과 호기심을 일으킬 수 있는 새로운 정책으로 확대 발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9-01-20

고태현 기자 th047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