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오는1월 30일(금)부터 31일(토) 이틀에 걸쳐 어린이 명작시리즈 첫 번째 작품으로 ”대장만세”를 무대에 올린다.

 국내 최고의 극단 연우무대가 제작하여 서울어린이연극상 최우수 작품상, 극본상, 연기상, 최고인기상에 빛나는 이 연극은 동물에게 빗대어진, 버려져 상처받은 아이들이 성장통을 겪고 씩씩하게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가슴 뭉클한 따뜻함을 전해주는 작품이다.

 줄거리는 길 잃은 아기고양이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대장고양이가 된다는 것이 기본 줄거리. 이를 통해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아이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연우무대 제작작품, 학전 어린이 무대 초청작으로 절찬리 공연되어진 위트와 감동이 어우러진 고양이, 개, 생쥐의 세계를 뒤집어 본 아름다운 우화다.

 오는 1월30일(금)~31(토)오후2시, 오후5시,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티켓은 전석 15,000원, 4세이상부터 관람가능하다.

 자세한 공연문의 전화는 031)828-5841 (의정부예술의전당 www.uac.or.kr)하면 된다.

2009.01.24

신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