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감미료 어린이들이 어른 2배 섭취.

  • 등록 2009.02.11 11: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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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들의 인공감미료 섭취량이 성인보다 2배가량 높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보건산업진흥원에 의뢰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시중 유통되는 가공식품에 사용된 6개 인공감미료 함량과 국민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 12세 이하 아동들의 일일섭취허용량 대비인공감미료 섭취수준이 성인에 비해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인공감미료 6품목은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 삭카린나트륨, 글리실리진산삼나트륨, 글리실리진산이나트륨 등이다.


 그러나 조사대상 가공식품 중 인공감미료가 함유된 식품만을 모두 섭취한다고 가정하고 인공감미료 노출량을 평가한 결과 일일섭취허용량의 14.7%~47.1% 정도 수치를 보여 전반적으로 안전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국내에서 허용된 인공감미료들은 대부분 독성이 미미한 수준이지만 과량 섭취할 경우 설사나 위장장애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인공감미료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09.02.11


조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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