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값 또 최고치

  • 등록 2009.02.17 11:17:14
크게보기






  


 국제 금 시세 상승과 원화가치 하락으로 국내 금값이 또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지난 13일 한국 귀금속 판매업 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순금 3.75g(1돈쭝) 소매 시세가 19만1000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 금거래소에서 발표하는 도매가격은 살 때 17만3250원, 팔 때 15만1000원으로 역시 최고치다.


 국내 금값은 지난해 10월 순금 3.75g에 18만6000원(소매가 기준)을 넘은 뒤 국제 금 시세와 환율이 안정되면서 가격이 안정됐다가 지난 2일 18만7000원을 기록한 이후 거듭 상승세를 보여왔다.


 국내 금값이 뛰는 것은 세계적으로 투자자들이 안전 자신인 금을 선호하면서 금값이 온스(28.35g)당 1000달러 선을 넘보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금은 4.70달러(0.5%) 상승한 온스당 948.50달러로 마감해 950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종가는 작년 7월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2009.02.17

이우조 기자

의정부신문사 kozo01@hanmail.net
Copyright @2011 ujbnews.net.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등록번호 : 경기 아51266 I 등록일자 : 2015.07.28 I 전화번호 : 010-9574-0404 주소 : 경기도 의정부시 호국로 1112번길 I E-mail : ujbnews6400@hanmail.net 발행인 겸 편집인 : 김동영 I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동영 Copyright @2011 ujbnews.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