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역 초등학교 운동장 중금속 오염도 양호

  • 등록 2009.02.24 11: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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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뮴, 아연, 납 등 중금속 오염 기준치 이하






 의정부 관내 초등학교 운동장의 토양오염도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의정부 소재 16개 초등학교 운동장 모래의 토양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중금속 함유량이 모두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았다고 24일 밝혔다.




 운동장에서 많은 생활을 하는 초등학생들은 토양과 같은 주변 환경특성에 민감하게 반응할 뿐 아니라 토양 속에 포함된 중금속으로 인해 성장과정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운동장 토양의 질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학생들의 건강한 체육활동 및 여가생활 보장과 교사, 학부모, 주변 거주민 등의 심리적 안정감을 높일 목적으로 경기도교육청제2청, 의정부교육청, 조사대상 초등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운동장 모래의 카드뮴, 납 등 중금속 7항목에 대한 토양오염주준을 지난 2008년 3월부터 11월까지 조사했다.




 의정부 관내 31개 초등학교 중 절반이 넘는 16개교를 조사대상으로 선정해 조사한 결과 초등학교 운동장은 전반적으로 토양오염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교의 설립년수와 주변 환경여건에 관계없이 모든 학교운동장 토양오염수준이 매우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결과 기준대비 최소농도 항목인 카드뮴 평균농도는 우려기준의 0.6% 수준이며, 최대농도 항목인 아연은 18% 수준을 보였다.




2009-02-24


고태현 기자 th047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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