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 '안전사각지대'

  • 등록 2009.02.24 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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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 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 시내방향 도로의 차선이 흐릿하거나 지워져 있어 운전자들에게 불편과 위험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이 구간 도로의 노면에 그려져 있는 흰색 차선이 희미하게 보이거나 안보여 운전자들이 차선을 지켜 가며 운전을 하느라 애를 먹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 운전자들은 차선이 제대로 보이지 않자 앞서 달리는 차의 꽁무니를 따라 주행해 행여 안전사고와 부주의 사고로 연결될 수 있는 상황도 연출된다.


 금오동에 거주하는 김모(28·남)씨는 “야간에 이곳을 지나가면 차선이 안보여 많은 어려움을 느낀다”며 “요즘 따라 연무가 낀 밤에 운전을 할 경우에 차선은 아예 안 보인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차량 통행이 잦은 곳이라 도색이 벗겨진 것”이라며 “날씨가 추우면 노면이 얼어 차선을 긋더라도 제 기능을 못하는 경우가 많아 현재 취합되고 있는 자료를 모아 3월부터 도로 보수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 하겠다”고 밝혔다.




2009.02.24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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