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기름값 오를 전망.

  • 등록 2009.02.26 09: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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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지난해 말 발표한 단계적 할당관세 인상조치에 따라 원유 및 석유제품에 부과되는 관세율이 3월부터 일제히 인상된다. 이에 따라 특히 서민들이 많이 쓰는 등유는 난방유에 대한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까지 사라지면서 L당 40원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3월 1일부터 원유, 휘발유, 등유, 경유, 중유에 대한 관세율을 현재 2%에서 3%로, 액화석유가스(LPG)는 0%에서 1%로 각각 1%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휘발유와 등유, 경유는 L당 5원가량, LPG는 L당 3원가량 제품가격 인상요인이 생긴다.


 정부는 또 지난해 12월부터 등유와 LPG 프로판, 취사·난방용 액화천연가스(LNG) 등 난방용 유류에 대해 개별소비세를 30% 깎아줬던 한시적 조치를 오는 28일 종료한다.


 이에 따라 3월부터 LPG프로판은 kg당 7원, 취사·난방용 LNG는 kg당 20원의 인상요인이 생긴다.


2009.02.26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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