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경기북부지역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물류비용이 줄어들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하는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의 실시설계가 추진 중이다.
구리시, 남양주시, 의정부시, 포천시 구간 46.1㎞와 포천시, 동두천시, 양주시 구간 6.9㎞로 총 53㎞의 구간이며 이 사업은 약 1조 7천 720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14년에 완공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간사업자와 국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BTO방식으로 건설되는 만큼 정부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 시킨다는 계획에 있다.
올해 12월 말까지 고속도로 전 구간에 대해 설계를 완료하고 국토해양부가 실시계획승인 및 고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9.02.26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