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쇼핑할때 대중교통이용시 교통카드 무료 충전.

  • 등록 2009.03.03 11: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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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백화점 이용 시 승용차를 대신해 도보나 대중교통, 자전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상품 구입액에 비례해 무료로 교통카드를 충전해 준다.


 지난 1일 서울시는 대형건물에 대한 교통량 감축 정책을 주차부제 실시 등 규제 위주에서 인센티브제로 전환하기로 했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시는 백화점을 비롯한 대형 건물이 진입 차량을 10%이상 줄여 교통유발부담금을 최고 100%까지 경감 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우선 소공동 롯데와 센트럴시티, 코엑스, 잠실 롯데 등 4개 블록과 신세계백화점 본점 등 개별 건물 57곳을 교통혼잡특별관리시설물로 지정해 교통량을 줄이기로 하고 이 건물 소유주들이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교통카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해 주면 교통카드 충전기를 무료로 설치해 주고 충전비 일부를 교통유발부담금의 30% 범위내에서 감면해줄 계획이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자 등을 위해 구매상품 배송체계를 보강하고 승용차 요일제 등의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경우에도 부담금을 깎아줄 방침이다.


2005년부터 3년간 시내 대형 시설물의 교통유발부담금 납부액은 롯데백화점이 49억3,100만원, 신세계백화점 22억원, 현대백화점 35억7,900만원 등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상반기 중에 구체적인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마련해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9.03.03


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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