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새마을운동 의정부시지회장으로 중앙초등학교 총문회 윤성현(60) 회장이 취임했다.

 새마을운동 의정부시지회는 12일 오전 11시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김문원 의정부시장, 안계철 의정부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들과 새마을가족,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식에서는 지난 5년간 11대, 12대 지회장을 역임하며 새마을운동 발전과 지역사회발전에 헌신해온 박형국 지회장이 각계의 공로패를 받으며 이임했다.

 취임식에서는 제13대 지회장으로 윤성현 회장이 지회기를 이양 받아 취임하고 새마을운동 의정부시지회장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신임 윤성현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임기동안 진지한 생각과 적극적인 마음으로 의정부시의 새마을운동 발전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성현 지회장은 구리청년회의소 회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총재 등을 역임하고 현재 중앙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장과 의정부시 애향회 운영위원장, 한국산악회 경기도지부 후원회장, 의정부중학교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등을 맡아 각계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새마을운동 의정부시지회장으로 선출됐다.

2009-03-12

고태현 기자 th047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