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011년까지 동교동 산 31 천보산(해발 337m) 일대 116만5천㎡에 자연휴양림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 초 경기도로부터 휴양림 조성계획 최종 승인을 받았으며 업체 선정을 마치고 다음달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시는 모두 60억원을 투입해 산림휴양관 1채,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12채, 삼림욕장, 산책로, 등산로 등을 조성하게 된다.
양주시와 포천시 경계에 있는 천보산은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데다 활엽수림과 침엽수림이 우거진 청정지역이다.
시는 휴양림이 조성되면 각종 이벤트를 열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2009-03-13
김동영 기자 bbmr6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