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붕괴위험 지역 집중점검, 롯데건설 ‘무재해 1배’ 달성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도원(원장 유기호)은 12일 제156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롯데건설(주)이 건설 중인 의정부시 장암동 아일랜드 캐슬 신축공사현장(소장 한희성)을 방문해 사업장 자율안전점검지원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현장에 잠재되어 있는 3대 다발재해(협착․전도․추락) 위험요인의 찾아 산업재해 발생을 제거하고 해빙기를 맞아 흙막이 지보공 붕괴, 주변 지반 침하로 인한 시설물 손상, 지하매설물 파손 등 사고 위험성이 높아짐에 있어 굴착지역과 배수관로 등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을 집중 점검했다.

 한편 경기북부지도원은 이날 무재해 1배를 달성한 롯데건설(주)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롯데건설(주)은 지난 2008년6월13일부터 2009년2월13일까지 장암동 아일랜드 캐슬 신축현장에서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산업재해로부터 근로자들을 보호하며 근로의욕과 안전의식을 고취시킨다는 방침아래 현장소장을 비롯한 안전관리자, 근로자 등 노․사가 합심해 무재해 1배(백만시간)를 달성했다.

 장암아일랜드 캐슬 한희성 현장소장은 “무재해 1배달서은 협력업체 소장님, 근로자 등 모든 분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며 노력하였기에 이루어진 것”이라며 “공사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철저한 안전관리로 무재해 공사현장으로 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9-03-13

고태현 기자 th047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