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신창 비바패밀리 706가구 입주 지연 불가피

  • 등록 2009.03.21 17: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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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창건설이 수원지법에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 개시신청과 함께 대표이사의 비자금 조성이 알려지면서 이 회사가 짓고 있는 동두천 ‘비바패밀리’ 아파트의 입주 지연이 불가피해졌다.




 지난 10일 대한주택보증에 따르면 신창건설이 짓고 있는 아파트 사업장은 7곳 3234가구로 주택보증의 보증금액은 총 6064억원이다. 이 가운데 시행과 시공을 함께 맡고 있는 자체사업장은 4개 단지 1608가구이며 도급사업장은 4개 단지 1626가구다.




 자체사업장 가운데 동두천시 동두천역 신창 비바패밀리 1~3차(409가구, 76가구, 221가구)는 지난 2007년 5월 청약을 받아 100% 분양을 완료한 상태로 올 9월말 입주를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신창건설이 수원지법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동두천 신창아파트 건설은 중단돼 입주예정자들의 피해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이는 신창 비바패밀리의 공사 재개가 법원의 회생개시 결정 이후에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동두천시 관계자는 “신창 아파트는 분양보증에 가입되어 있기 때문에 입주자들은 큰 피해가 없을 것”이라며 “신창건설이 회생 불가하더라도 대한주택보증에서 업체를 선정해 다시 공사를 재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09-03-21


이원구 기자 idunheu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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