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 햇살이 내리쬐는 봄.
4~5월 산과 들에는 다양한 봄꽃들이 다투어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지난 1일 경기도 각 시/군에 따르면 3~5일 노란 산수유꽃도 감상하고 맛있는 한우도 맛볼 수 있는 제7회 양평 산수유.개군한우 축제가 내달 3~5일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개군레포츠공원에서 열린다.
또 같은 기간 이천시 백사면 도립/송말/경사리 일원에서도 산수유꽃 축제가 펼쳐진다.
축제현장을 찾아가면 마을 전체를 뒤덮고 있는 수령 100~150년 된 산수유나무 1만7천여 그루와 노란 산수유꽃을 만날 수 있으며 전통떡 만들기, 산수유 비누만들기 등 각종 체험과 공연도 볼 수 있다. (031)-633-0100
10일부터 3일간 경기도청 청사주변에서 개최되는 ‘도청벚꽃축제’는 순백의 꽃망울을 터뜨린 청사 내 벚꽃과 어울어진 예술공연, 각종 체험행사 등 신나는 축제 한마당을 마련했다.
같은 달 17~19일에는 수원시 세류교~매교삼거리구간 수원천에서 형형색색의 튤립 35만그루를 볼수 있는 축제도 열린다. (031)-228-6225
2009.04.06
신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