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세대 등 소외계층에게 따스한 봄 햇살만큼 훈훈한 정이 전해지면 좋겠습니다.”
의정부청년회의소(회장 박찬진)는 20일 의정부YMCA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세대 및 소외계층 돕기에 써달라고 ‘사랑의 쌀’ 320kg를 전달했다.
의정부청년회의소 지난 10일 열린 창립40주년 기념식에 축하화환 대신 백미로 기탁해줄 것을 부탁, 경제불황 등으로 어려운 생활이 계속되고 있는 저소득세대 등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의정부YMCA에 쌀을 기탁했다.
이번 기증된 ‘사랑의 쌀’은 의정부종합사회복지관, 사랑의쉼터, 장애인그룹폼 등 관내 저소득세대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의정부JC 박찬진 회장은 “JCI신조 중 ‘인류에의 봉사가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사업’이라는 구절이 있다”며 “미약하나마 이번 쌀 기증으로 나눔봉사를 실천하고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의정부JC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JC는 지난해 10월 관내 발달장애우를 위한 현장학습을 실시했고 창립40주년 기념식에서는 관내 우수 장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2009-04-20
고태현 기자 th047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