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수목원을 특별 무료 개방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 5천여명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국립수목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관찰하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리나무 이름 맞추기, 종자관찰 체험교실, 세밀화 전시전 및 광릉 숲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수목원은 또 산불조심 100만인 서명운동과 함께 광릉 숲 보호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수목원 무료개방으로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산림문화체험과 함께 광릉 숲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2009-05-06
김동영 기자 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