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6월 착공한 양주시 고읍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오는 8월 입주를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 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와 연결되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가 올 하반기 양방향 개통될 예정이어서 서울 도심으로 빠른 접근성이 향상돼 수도권 신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 지방도 360호선 3.44km구간 2차선이 6차선으로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이며 고읍우회도로 3.4km구간과 마전~삼숭 간 4.1km구간 2차선도 입주시기 개통을 목표로 4차선 확장이 추진 중이다.

 또 현재 고읍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된 동두천~양주 고읍~서울 삼성동 노선과 동두천~양주고읍~ 서울종로5가 노선 등 2개 노선 개설을 추진 중이어서 앞으로 경원선전철과 함께 서울과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대중교통수단이 될 전망이다.

 고읍지구에는 고읍/광사/삼숭/마전동 등을 관할하는 ‘양주2동 주민센터’와 우체국, 경찰서 지구대 설치가 추진 중 이고 입주민 생활 편의를 위한 행정/교육/문화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유치원 2개, 초등학교 3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 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교육 여건도 좋아질 전망이다.

8월부터 우미린 아파트 준공을 시작으로 12개 지구에 총 8천693세대 (예상인구 2만5천150명)가 입주하며 이와 함께 피트니스 센터, 호수공원, 생태연못, 인공돌산과 인공분수대 등이 조성되고 중랑천을 따라 서울까지 연결되는 자전거 도로가 구축되고 있다.

2009.06.30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