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정착지 양주에서 선진농장 현장체험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규)에서는 한국농업대학 3학년 실습생을 대상으로 영농종사 및 지역사회 적응능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국농업대학과 연계하여 영농정착 예정지인 양주에서 현장 체험 학습교육을 6월 29부터 7월 3일까지 5일간 실시했다.

이번 실습대상자는 식량작물과 백승걸, 대 가축과 양영준, 중소가축과 이정대 등 3명의 재학생으로 현장지도는 농업기술센터 정석순 인력육성팀장의 지도 아래 교육을 가졌다.

1일차 기본교육 이수에 이어 4일간 관내의 양주미곡처리장 시설견학, 축산업협동조합에서의 창업농업경영인 자금 대출 절차 이해, 한국농업대학 졸업생 농장(낙농, 양계, 화훼)과 전문농업경영인 농장(유기농채소) 등을 방문하여 현장실습을 했다.

특히, 실습생중 대 가축과 양영준 학생은 한국농업대학 선배이자, 양주시 4-H연합회 송용준회장 농장을 방문 송 회장이 가축입식, 시설개선, 자금대출, 판로 등 대 가축 전반에 대한 농장운영 사항을 현장감 있게 자세히 알려주어 너무 감사하다면서 졸업 후 철저한 준비로 미래의 양주농업을 선도할 농업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9-07-06

신혜인 기자 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