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새로운 성장 동력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 간절

  • 등록 2009.07.06 1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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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군포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건설사업 조기 착공 건의안’ 채택


 


 의정부시의회는 6일 제185회 1차 본회의에서 안정자 의원 외 12명이 발의한 ‘의정부∼군포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건설사업 조기 착공’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안정자 의원은 “의정부시를 포함한 경기북부지역은 지난 50여년간 군사시설보호구역 지정과 미군공여지 제공 등으로 국가안보를 위해 간접비용을 부담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지역개발과 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많은 규제를 받아왔으며 지역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대형국책사업의 혜택도 보지 못해 수도권의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성장기반 및 생활여건이 낙후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수도권 경기북부지역의 중심도시인 의정부시는 하루가 다르게 급증하는 교통량으로 인해 동부간선도로 양방향이 만성적인 정체에 시달리는 실정”이라며 “의정부 44만 시민은 경기도와 서울 도심간 30분대로 진입이 가능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건설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은 교통망이 낙후됐던 경기북부지역개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경기도와 국토해양부는 경제성 분석에만 치우치지 말고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의정부-군포 노선이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건의한다”고 말했다.


 또 안의원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의정부시의회 의원 모두는 행정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채택된 ‘의정부∼군포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건설사업 조기 착공’ 건의안은 경기도와 국토해양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2009-07-06


고태현 기자 th047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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