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양주신도시 U-CITY 전략계획 수립 및 설계용역 사업을 시작으로 첨담 명품도시 건설을 본격화 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옥정동, 고암동, 회암동, 율정동, 삼숭동 일원의 신도시를 명품도시로 건설코자 지난해 9월 한국토지공사와 건설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현안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시는 유비쿼터스 기술을 이번 계획에 적극 활용해 도시의 특성화에 적합한 U-교통, U-방범.방재, U-환경, U-포털, U-시설물관리 등의 공공정보통신망과 도시통합운영센터와 같은 도시기반 인프라를 기획 설계하게 된다.
또, 컨서시엄 사업 수행자로 선정된 삼성SDS가 보다 치밀하고 기획된 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상당 부분 주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양주신도시는 기존의 도시들과 차별화 된 보다 첨단적이고 미래가치적인 유비쿼터스 도시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시는 양주신도시를 기점으로 회천·고읍·광석·일영 택지개발지구, 행정타운 등 개발 예정지를 기존도시와 연계한 최첨단 도시로 계발 추진할 예정이다.
이원구 기자 idunheu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