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몽준, 공성진 최고위원 등 참석... “생활정치 실현 앞장” 다짐

 한나라당 의정부 갑·을 당원협의회는 지난 8일 오후 송산2동 주민센터에서 국정보고대회를 열고 당의 변화와 발전을 위하고 민생을 챙기는 생활정치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보고대회에는 정몽준, 공성진 최고위원 정병국 당 미디어산업발전특별위원장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김상도, 박인균 의정부 갑·을 위원장, 김문원 시장, 안계철 의장 등 당직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인균 위원장은 “현대정치사에서 좌파에서 우파로 정권이 넘어올 때는 항상 정항이 거세고 진통이 심했다”면서 “하지만 오늘 국정대회를 통해 한나라당의 정책과 방향이 옳다는 확신을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자신 있게 시민들에게 알리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정몽준 최고위원은 ‘이명박 정부의 성공을 위한 당원들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을 펼쳤으며 공성진 최고위원은 ‘이명박 정부의 국정기조와 그 당위성’을 주제로, 정병국 의원은 ‘미디어법 왜 꼭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졌다.

2009-07-10

고태현 기자 th047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