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령길 41년만에 문열려

  • 등록 2009.07.13 09: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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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령길 41년만에 문열려


양주시의회, 반쪽 개통이 아닌 완전 개통 위해 최선 다할 것


북한산 우이령길이 41년만에 시민들에게 돌아왔다. 10일 오전 10시 서울 우이동 우이령 입구에서 이만의 환경부장관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성수․정양석 국회의원, 원대식 양주시의회 의장, 조상희 우이령보존회장, 등산객 등 300여명이 모여 우이령 생태탐방로 기념행사를 가졌다.


공식행사를 마친 후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우이령을 넘은 양주시의회 원대식 의장은 “오늘의 생태 탐방로가 개통되기까지 노력해준 관계공무원과 각 단체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양주시의회는 사람과 자동차가 자유롭게 우이령을 넘어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자연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생태 도로를 통해 양주와 서울이 더욱 가까워 질 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이령 생태탐방로는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에서 서울 강북구 우이동까지 북한산 자락을 잇고 있으며, 양주구간은 3.7Km, 서울 구간 3.1Km 등 총 6.8Km이다.


탐방로는 26일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나 27일 이후부터는 인터넷(www.knps.or.kr)를 통해 예약한 후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출입이 허용된다.


하루 입장객은 양주시 교현리와 서울시 우이동 코스별로 각각 390명이며, 총 780명으로 제한되며 출입 시 예약확인증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2009-07-13


이영성 기자 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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