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포천시 공무원 되다!

  • 등록 2009.07.23 08: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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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포천시 공무원 되다!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7월 22일 북한이탈주민을 포천시 계약직 공무원으로 특별채용하고 시장 집무실에서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특별 채용된 김선화(여, 33세) 씨는 북한에서 고등학교 및 전문대학을 졸업하고 사무직으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흘읍에 배치되어 북한이탈주민들의 애로사항 처리 및 민원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포천시에는 현재 141세대, 192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있으나 이들 대부분이 정치적,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혼란과 갈등으로 남한 사회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중 약 60%정도가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되어 국가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다.


포천시는 기초자치단체로는 경기도내 최초로 북한이탈주민을 공무원으로 채용, 북한이탈주민들의 남한사회 조기정착 지원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2009-07-23


이영성 기자 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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