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무한돌봄 119한솥밥 ‘의용소방대’역할 커

119 한솥밥 시작할때부터 활동, 숨겨진 봉사활동에 많은 감동이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가주최하고 경기북부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경기 무한돌봄 119한솥밥이 위기가정 및 독거노인들의 인기를 얻는 이유가 의용소방대원들의 희생정신에 입각한 활동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매주 월,수,금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 30분 까지 가능역 광장에서 운영 되고 있는 무한돌봄 119한솥밥은 어르신과 저소득층 주민 등 350여명의 식사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의정부 의용소방대와 여성의용소방대원이 주축을 이루어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의용소방대원들의 무한 봉사로 인해 찾아오는 어르신과 저소득층 주민들이 아무런 불편함 없이 맛있는 식사를 하고 간다는 소문이 자자해 119한솥밥의 숨겨진 일꾼이라 평가 받고 있다.

의정부 의용소방대 윤철중씨는 “각 의정부 지역내 혼자 거주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 봉사를 하고 있는것에 대해 의용소방대원들이 본인의 부모님처럼 모시고 있어 어르신들께서 매우 고마워 하고 있다”며 “특히 식사를 끝내고 나오시는 어르신께서 손을 잡아주시며 고맙다고 하면 덩달아 본인의 가슴도 따뜻해지는것을 느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119한솥밥 이 최초로 시작할때부터 활동하고 있는 의정부 의용소방대원들의 활동이 독거노인들과 저소득층의 복지개선 문제를 간접적으로 개선을 해주고있다는 평가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과 관심을 받길 기대해본다.

2009-07-23

이영성 기자 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