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역급행철도(GTX) 전담부서 설치

  • 등록 2009.07.28 09: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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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안전과·소방감사반도 조직개편, 10월 중 시행


 


 경기도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건설업무를 전담하는 ‘녹색철도추진본부’와 식·의약품 인·허가 업무를 전담하는 ‘식품안전과’를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 계획안을 마련해 오는 10월 시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국단위인 녹색철도추진본부는 GTX추진기획과, GTX연계교통과, 항만물류과 등 3개과로 구성되며 광역급행철도 건설과 관련해 환승시설, 주차장, BRT(간선급행버스), 자전거 등 철도중심의 연계교통체계 구축 업무를 맡는다.


 녹색철도추진본부가 설치되면 통합적인 업무처리를 통해 현재 국토해양부가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 중인 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식품안전과는 보건위생정책과에 집중된 업무를 분리해 식품안전, 위생, 음식문화, 원산지 관리기능을 맡는다.


 이는 정부의 식.의약품 분야 특별지방행정기관 정비계획에 따라 식·의약품 인·허가 및 지도.단속, 시험·분석 등 19개 기능이 지방으로 이양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식품안전과 설치로 생산, 제조, 유통 등 식품 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정책과 관리가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밖에 소방업무의 감찰기능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소방재난본부에 감사기획, 공직윤리, 감찰1·2 등 4개 담당을 갖춘 소방감사반을 설치한다.


 도는 이번 조직개편안을 다음달 16일 입법예고한 뒤 9월 도의회 의결을 거쳐 10월 시행할 예정이다.


2009-07-28


김동영 기자 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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