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지난26일 사회과학과 인문학, 과학, 의학, 예술 등 6개 영역 19개 온라인 강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서울대의 수준 높은 강의를 일반인도 안방에서 들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센터는 교수와 학생 등 500명을 대상으로 8월3∼28일 시험운영을 거친 뒤 이르면 10월께 일반인에게도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6개 영역 모두에서 1강좌 이상을 들으면 교육이수증이 발부된다.
센터는 현재 완성된 19개 강좌에 더해 20개 교양 강좌의 온라인화 작업을 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수강료는 실비 수준으로 매우 낮게 책정하거나 무료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9.07.28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